짐살라빔, 가사 대체 뭐길래?…'놀라운 토요일' 高난이도 가사 '눈길'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짐살라빔' 가사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뮤지컬 '시라노'의 최재웅과 이규형이 출연한 가운데 1라운드 문제로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이 출제됐다. 

이날 1라운드 문제는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으로 고난이도 가사를 알렸다. 최신곡으로 알려진 해당 곡은 특이한 가사로도 주목 받은 바. 출제된 범위는 다음과 같다. "암거나 거나 거나 쫓다 지치지 마/ 늘 바라 바라 바라봤자 꿈이 아냐/ 널 꺼내 꺼내 꺼내 진짜 네 맘을 봐/ 뭘 원해 원해 원해 Tell me/ 신나는 하룰 만들어 볼까?"다. 멤버들 전원 다 가사를 듣자마자 어려운 표정을 지었다. 특히 혜리는 가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해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날 가장 많이 맞춘 멤버는 박나래. 박나래는 자신이 원샷이 잡힐 줄 모르고 메모도 준비하지 못했고 이규형의 메모를 뺏어 웃음을 안겼다. 혜리 또한 의욕적으로 나섰고, 피오와 김동현의 맹활약까지 겹치며 멤버들은 1차 시도만에 '짐살라빔' 가사를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여태까지 중에 제일 신기하다"면서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했다.

문제에 어려움을 표했던 이유는 가사가 너무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문제 구간에 진입하자 혜리, 이규형, 문세윤, 신동엽 등은 인상을 팍 쓴 채 집중하기 시작했고, 이내 문세윤은 노래가 끝나자 "가위에 눌린 것 같았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멤버 전원의 힘을 모아 해결했기에 다음 라운드에서의 활약이 기대됐다.

한편 2라운드는 비쥬의 '누구보다 널 사랑해'였다. 마지막 글자를 두고 '면'과 '며'로 의견이 갈렸고, '면'으로 답이 나오며 신동엽과 문세윤이 티라노 분장을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