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의 남동생 이선규가 화제다.
이국주는 4일 자신의 SNS에 "기특. 내 동생. 첫 공연. 말린다고 됩니까. 네 꿈을 펼쳐라. 응원할게. 사랑해. 오늘 멋졌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국주는 자신과 닮은 동생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뽀얀 피부와 비슷한 이목구비가 서로 닮아 눈길을 모은다.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국주 동생 이선규 씨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이국주의 동생은 배우 이선규는 지난 1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소극장 혜화당에서 연극 '큰아들'을 공연 중이다.
이선규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누나 무대를 보러 갔다가 누나가 내 무대를 보러 와줬다. 설레기도 하면서 기분이 정말 묘했다. 내가 더 열심히 할게!!! 첫 공연 보러 와줘서 고마워"라며 돈독한 남매 사랑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국주의 남동생 사랑은 SNS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돋보이기도 했다. 과거 MBC '나 혼자 산다' 135회에서는 이국주가 남동생을 방송국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국주는 "남동생과 11살 차이가 나서 다른 형제들하고 다르다. 실제로 동생이 어렸을 때 업고 기저귀 갈고 우유 먹여 아들 같은 동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끼줍쇼'에서 이국주는 “나는 남동생과 11살 나이 차가 난다. 중학생 때 남동생을 안고 있다가 애 엄마로 오해를 받았다. 어떤 분이 내게 ‘애가 몇 개월이냐’라고 물어봤다”고 고백해 방송에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 이국주는 “당시 나를 오해를 피해 보겠다고 어머니에게 ‘엄마 동생 몇 개월이야?’라고 물었다. 그러니까 그분이 내게 ‘미안하다’고 하더라. 더 슬펐다”고 덧붙여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