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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 나이가? ‘전국노래자랑’서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 선보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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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기도 수원시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경기도 수원시 화산로에 거주하는 이세빈(24) 씨는 성우 지망생으로 해금 소리와 지하철 안내 멘트, 옥희의 귀여운 목소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기에 닭과 까마귀 울음소리까지 완벽히 소화해 송해 씨를 놀라게 했다.

세빈 씨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열창했는데 “김건모, 내 친구야”라는 송해 씨의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세빈 씨는 성우 지망생답게 가창력도 뛰어나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도 용인시 민속촌로/한국민속촌 마케팅팀 신동혁(31) 씨와 정해은(26) 씨는 ‘따르릉’을 국악 콘셉트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 씨에게는 양반이라고 칭하고는 막춤까지 선보여 웃음을 줬다.

화성홍익디자인고 2학년의 이채령(18)과 신민경(18) 양, 수원농생명과학고 2학년 조민영(18) 양은 중학교 동창생으로 개그맨의 꿈을 안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언뜻 보기에도 커 보이는 양복을 입고 갖가지 댄스와 성대모사를 선보인 이들은 ‘버스 안에서’를 열창하면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마지막 무대는 효녀가수로 불리는 가수 현숙(나이 61세) 씨가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팝핀현준과 듀엣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치볶음밥’을 열창한 현숙은 캐주얼한 의상으로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앞서 첫 번째 무대는 전국노래자랑 출신 가수 박상철(나이 만 50세) 씨가 장식했다. ‘항구의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박상철 씨는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 등 다수의 히트곡도 남겼다. 최근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불우한 가정사를 극복했던 이야기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무대는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설하수(나이 22세) 씨가 장식했다. ‘주거니 받거니’를 깔끔하게 열창한 설하수 씨는 귀요미 율동까지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 무대는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박서진(나이 25세) 씨가 장식했다. ‘사랑할 나이’를 열창한 박서진 씨는 우리 전통 악기 장구와 속도감 있는 트로트를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신나는 춤과 노래를 선보인 그는 장흥 물축제 초대 가수로도 등장해 화제도 낳았다. 얼굴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선글라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다.

네 번째 무대는 ‘꽃을 든 남자’로 잘 알려진 최석준(나이 만 58세) 씨가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년화’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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