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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수원 평양냉면 맛집, 위치와 가격은? “냉면은 면발도 부드럽고, 육수 맛보면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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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6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의 평양냉면집의 달인이 전파를 탔다.

이 곳은 2대째 그 맛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 수원시 팔당구에 위치해 있다. 육수부터 비빔장 백김치 등 반찬까지 60여 년 전 방식 그대로 지키며 ‘정통 평양냉면’의 명색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전통을 지켜온 이곳의 인기 음식은 바로 비빔냉면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수원의 평양냉면 달인 가게를 찾았다.

이날 잠행단은 달인의 냉면을 맛보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잠행단은 "면발도 부드럽고, 육수에 정말 감탄한다"라고 했다.

고소하면서도 맑은 육수에 숨은 재료는 옥수수였다. 삶은 옥수수는 껍질과 알맹이를 따로 분리해줬다. 삶은 껍질은 버리지 않고 냄비에 쌓아줬고, 그 위에 소고기 양지를 올려줬다.

수원 평양냉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쳐
수원 평양냉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쳐

껍질 위에 소고기 양지를 올려놓으면 구수함과 고소함을 한번에 잡게 된다. 다음 옥수수 삶은 물에 옥수수와 쌀을 넣어 끓여주다가 참나물을 넣어준다. 

달인은 “여름에는 참나물 쓰고 겨울에는 무청으로 한다”고 말했다. 계절따라 바뀌는 재료는 육수의 감칠맛을 살려준다.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들인 양지는 풍미가 배로 높아진다.

달인은 “육수 낼 때 양지말고 들어가는게 없다”고 말했다. 물에 씻어낸 숙성 고기는 2시간 반가량 푹 끓여준다. 숙성 양지로만 완성된 육수는 그릇바닥이 보일정도로 맑아 그 맛을 짐작케한다.

달인은 선친 때부터 대대로 이어진 전설의 비법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매일 새벽 홀로 모든 재료를 준비한다고 전해진다.

특별한 비빔냉면의 비결에 대해서 평양냉면 달인은 “자극적이지 않은 비빔냉면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 누가 와서 잡수면 물냉면인줄 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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