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벌크업한 모습이 잘 어울리는 섹시한 ★ 1위…2위 김우빈·3위 차은우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안재현이 네티즌들 뽑은 벌크업한 모습이 잘 어울리는 섹시한 스타에 선정됐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7일간 ‘벌크업한 모습이 잘 어울리는 섹시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안재현이 26.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안재현의 매력 키워드로는 ‘잘생기다’가 27%로 1위를 차지했고, ‘섹시한’, ‘남자답다’, ‘훤칠하다’ 등이 뒤를 이었다.

안재현은 지난 2009년 모델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천송이 역) 동생 천윤재 역으로 연기를 처음 시작한 그는 이후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들’, ‘다시 만난 세계’, ‘뷰티 인사이드’와 영화 ‘패션왕’,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블러드’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 구혜선과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 안재현은 tvN ‘강식당3’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2위에는 17%의 득표율을 기록한 배우 김우빈이 이름을 올렸다. 김우빈의 매력 키워드는 ‘남자답다’가 44%로 가장 높았고 ‘훤칠하다’, ‘섹시한’, ‘잘생기다’ 순으로 나타났다.

김우빈도 1위를 차지한 안재현과 마찬가지로 2008년 모델로 데뷔했지만, 2011년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다. 그는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왔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몰두했고, 현재는 건강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공개연애 중인 신민아와의 데이트 장면이 누리꾼 사이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위는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득표율 11.7%로 자치했다. 차은우의 매력 키워드는 ‘얼굴천재’라는 별명답게 ‘잘생기다’가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섹시한’, ‘남자답다’ 등이 뒤를 이었다.

차은우는 최근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차은우는 극 중 왕위 계승 서열 2위로 궁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 이림 역을 맡아 신세경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외에 이종석, 이민호, 육성재, 이준기, 찬열, 유아인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