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국악소녀’로 불리는 송소희의 과거가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소희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KBS1 ‘전국노래자랑’ 이야기를 전했다.
송소희는 어린시절 ‘전국노래자랑’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 참가해 최우수상, 상반기 결산에서 최우수상, 연말결산 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소희는 이어 "잘했다기 보다는 어린 아이가 국악을 해서 귀엽게 봐주신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송소희는 "'전국노래자랑'에 8살 때 나갔을 때 인기상을 받았다. 12살에 최우수상 받고 상반기 결산 때도 최우수상을 받고 연말결산 때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소희는 "송해 선생님과 연락한다. 나보다는 엄마와 친하시다. 종종 안부를 주고받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전국노래자랑’ 외에도 SBS ‘스타킹’에도 출연한 바 있다.
‘아는형님’에 출연한 송소희는 강호동에 대해 “SBS ‘스타킹’에서 처음 봤다”고 답했다. 송소희는 이어 “여기 나와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나는 ‘스타킹’ 최대 수혜자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나의 최대 수혜는 무대 아래에서의 일이다. 녹화가 끝나고 인사를 드리려고 갔는데 그때 강호동이 아팠다. 그런데 아픈 와중에도 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97년생인 ‘국악소녀’ 송소희의 나이는 23세다.
송소희는 어린시절 국악 신동으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했고, ‘스타킹’ 등에 여러번 출연한 바 있다.
국악인 송소희는 꾸준히 국악공연 등에 참여 하고 있지만, 국악의 저변이 좁다보니 송소희가 참여하는 국악관련 공연은 몇 차례 되지 않는 방송참여에 비하여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