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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박훈정 감독-김다미, 직접 밝힌 시즌2의 진실 “자윤이의 본질적인 문제 더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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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 ‘마녀’가 인기를 얻으면서 시즌2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김다미는 속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6월 개봉한 ‘마녀’(감독 박훈정)는 시즌2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기획된 영화다. 영화가 속편을 암시하며 막을 내리면서 이를 기대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으로, 후속편에서 이야기가 이어질 것을 암시하는 결말로 끝을 맺는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시리즈까지 계약을 마쳤다는 김다미는 “시즌2 이야기를 엄청 자세하게 얘기해주시진 않았는데 처음 오디션 되고 나서 시리즈물이란 얘길 들었다. 사실 2탄, 3탄 설정 같은 부분은 자세하게 듣지 못했고, ‘이야기는 이런 식으로 진행될 거다’란 얘기만 간략하게 들었다”며 “자윤이의 본질적인 문제를 2,3탄에는 더 파고들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김다미 / 영화 '마녀' 스틸컷
김다미 / 영화 '마녀' 스틸컷

과연 영화 ‘마녀’ 시즌2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기대가 모아진다.

박훈정 감독에 따르면 이번 ‘마녀’ 부제가 '전복'이었다면 시즌2의 부제는 충돌이다. 부제에 따라 시즌2에서는 더욱 강력한 충돌과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박훈정 감독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속편에 대한 것"이라며 "속편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훈정 감독은 시즌2에 대해 “다음편을 하더라도 닥터백(조민수)의 전사가 다 나오진 않을 것 같다. 어느 정도는 나오겠지만 말이다. 닥터백(조민수)과 그 동생, 이들의 전사가 자윤(김다미)의 뿌리하고 닿아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자윤의 모험이라 해야 할 것 같다. 이야기가 끝날때쯤 돼야 모든게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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