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의사요한’에서는 김혜은은 남편 전노민의 존엄사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과 지성이 선천성 무통각증(CIPA)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서 태경(김혜은)과 가족들은 남편 이수(전노민)의 존엄사를 시행할 것인지를 두고 대립을 하게 됐다.
이수(전노민)는 3년 전 딸 시영(이세영)과 암벽등반을 하다가 추락사고를 겪고 의식 불명이 됐다.
이세영은 추락하고 후의 아버지 전노민의 고통을 목격했고 코드블루 상태에 빠진 모습에 치료를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언니 미래(정민아)는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최선을 다해 아버지를 살리면서 이세영을 질책했다.
태경(김혜은)은 힘겹게 생명을 연장하는 남편 전노민의 모습과 두 딸인 이세영과 정민아의 대립에 괴로워했다.
김혜은은 법무팀 변호사 명오(김영훈)을 찾아갔고 “그 상태로 호흡기를 제거하면 법으로 허둉된 연명 의료 중단이 아니라. 명백한 존엄사”라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요한(지성)은 자신의 환자로 입원한 기석(윤찬영)의 증세를 보고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한 원인이었던 '선천성 무통각증(CIPA)'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성은 윤찬영이 치료 후 상처가 아픈 증상을 보게 되고 다른 병의 증상인지 확인하게 됐다.
또 지성은 이세영에게 “아버지에 대해 존엄사를 고려하게 된다면 실제로 하게 된다면, 같은 말을 듣게 될 거다. 네가 편해지고 싶어서, 딸이 아버지를 포기한게 아니냐는 비난을 듣게 될 거야. 너만의 답을 찾아야 해”라고 조언했다.
‘의사요한’은 데뷔 이후 첫 의사 캐릭터에 도전하는 강시영역의 이세영(나이 28세)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역을 맡게 되고 차요한으로 인해 성장해나가는 의사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법에 반하는 어떤 타협도, 어떤 예외 적용도 하지 않는 원칙 주의자 검사 손석기 역 지성(나이 43세)과 팽팽한 대립을 형성하게 된다.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의사요한’ 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이다.
또 ‘의사요한’은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드라마 ‘의사요한’은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