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호텔 델루나’ 에서 여진구는 이민령을 불법동영상으로 죽인 남자 13호실로 안내하고 박유나는 이지은과의 악연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7회’에서는 만월(이지은)과 찬성(여진구)은 한으로 악귀가 된 13호실 귀신(이민령)을 만들게 된 남자를 찾아갔다.
여진구는 13호실 귀신(이민령)의 한을 풀어주고 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마고신(서이숙)에 의해 소멸됐다.
하지만 이지은은 남자에게 죽은 사람만이 묵을 수 있는 호텔에 초대해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결국 이민령이 소멸 후에 그를 초대하게 됐다.
남자는 이지은의 초대장을 무시하려고 했으나 자신도 모르게 호텔에 도착하게 됐고 여진구는 남자를 13호실로 안내했다.
남자는 “여기는 내 자취방이다”라고 말했고 여진구는 “여기서 당신이 한 짓도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남자는 자취방에서 13호실 귀신(이민령)의 불법 동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고 이민령을 자살로 몰아넣었다.
이지은은 남자에게 자신 때문에 자살한 이민령을 떠오르게 만들었고 마고신의 심판을 받게했다.
또한, 만월(이지은)은 우연히 전생의 악연 송화(박유나)의 얼굴을 한 여자와 마주치게 됐다.
과거 도적패의 두목(이지은)이었던 이지은은 영주성의 공주 송화(박유나)를 호위하던 무장 청명(이도현)을 만났다.
지난 방송에서 송화와 같은 얼굴의 미라(박유나)가 찬성(여진구)의 전 여자친구라는 사실이 나왔다.
마고신(서이숙)은 “아주 먼 시간 속의 인연이 이어졌구나. 그리 아프지 않게 녀석이 잘 돌봐야 할 텐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아직 박유나의 얼굴을 보지 않은 이지은이 그를 보면 어떤 반응을 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호텔 델루나’ 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