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악역 전문 배우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가 방문한 제주 돔베고기정식 맛집이 화제다.
3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배틀트립이 추천하는 국내 대표 여름휴가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편을 방송했다.
이번 여행 설계 대결에는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제노가 붙었다. 유혜리·최수린 자매는 제주도로, 재민·제노는 부산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유혜리·최수린 자매의 제주도 여행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식사 코스로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숨은 맛집을 향했다. 쌈밥정식 전문점으로 돔베고기가 나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흑돼지 수육이다. ‘돔베’는 ‘도마’라는 듯의 제주도 방언에서 따온 말이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 더욱 믿음이 간다. 생선구이에 제주산 톳무침까지 각종 밑반찬 가운데 한라산에서 난 표고버섯을 이용한 버섯볶음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처럼 푸짐한 반찬에 돔베고기가 나오고 밥까지 리필이 되는데 가격이 1만3천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고기 추가는 1만원이다.
유혜리는 동생 최수린에게 “네가 한 짓 중에 제일 잘한게 여길 데려온 거야”라며 해당 맛집의 음식을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장소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선XX
제주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선흘리)
참고로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의 나이는 언니 1964년생 56세, 1974년생 46세로 10살 터울이다. 유혜리의 본명은 최수연으로 1988년 영화 ‘파리애마’로 데뷔했으며, 최수린은 6년 후인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