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kt wiz 치어리더 김진아가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진아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은 우리 물놀이 할수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아는 워터 페스티벌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개구쟁이 매력과 동시에 귀여움을 발산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직관갔어요!! 완전 꿀잼!!”, “kt 팬 하길 잘했다ㅎㅎ”, “유니폼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김진아는 2013년 21세의 나이에 RS ENT에 입사하면서 KBL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2014년에는 KBS2 ‘VJ특공대’에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당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배트걸로 활동하다가 이후 박기량의 추천으로 치어리더로 합류했다.
2015시즌 중 치어리더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2017년 코렉스 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면서 다시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KBO리그 kt wiz와 KBL 서울 삼성 썬더스, 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V-리그 OK저축은행 배구단,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에서 치어리더로 맹활약하고 있다.
찌나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그는 트와이스(TWICE) 다현과 닮은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대만으로 휴가를 떠났던 김진아 치어리더는 현재 팀에 복귀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4일에는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하며, 6일과 9일에는 각각 문학경기장과 잠실야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kt wiz는 현재 KBO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