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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어플’ 버즈 민경훈, 삼각대만 있으면 혼자서도 잘 해요…시청자도 힐링킨 마성의 쌈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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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혼족어플’이 첫 방송된 가운데, 방송에 출연한 민경훈이 삼각대를 이용해 혼자서도 열심히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첫방송된 JTBC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혼족어플’ 1회에서는 출연자 민경훈의 ‘혼자서도 잘 잘해요’를 담아냈다.

이 날 방송 속 민경훈은 혼자 카메라를 들고 캠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베이스 캠프를 찾아가는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핸디캠으로 찍기도하고, 삼각대를 이용해 자신의 뒷모습도 찍는 등 열혈 혼캠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JTBC ‘혼족어플’ 방송 캡처
JTBC ‘혼족어플’ 방송 캡처

이에 네티즌들은 “무슨 행동을 해도 왜 이리 귀엽지?”, “다음주도 기대할게요. 민경훈의 캠핑 시청자도 힐링되고 좋네요”, “혼자서도 힐링 잘 하는 민경훈을 보는 나도 힐링되고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민경훈은 2003년 밴드 버즈로 데뷔했다. 버즈로 활동 당시 특유의 두상 창법과 히트곡으로 뭇남성들의 워너비로 추앙받으며 ‘쌈자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7년 멤버들의 군대 소식과 함께 잠정적으로 밴드가 해체됐으나, 2014년 재결성해 대중들의 추억소환과 함께 다시금 관심을 받으며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민경훈 이외에도 배우 강한나, 가수 제아, 김희철, 지상,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MC 전현무가 출연을 확정지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은 ‘혼족어플’은 혼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JTBC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혼족어플’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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