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대형 신인 아이돌 있지 (ITZY)가 출연해 마피아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기존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하게 된 '있지 (ITZY)'는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대형 신인으로 이번에 마피아 게임 명승부를 펼치게 됐다.
'있지 (ITZY)' 예지, 류진, 채령, 유나는 기존 멤버인 JB, 승관, 한보름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는데 완전체로 출연해서 예능 초보답지 않은 승부욕과 운동 신경으로 베테랑 방송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마피아 게임을 좋아한다. 예능으로 나왔다고 들어서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밝혔다.
있지 (ITZY)는 등장하자마자 신곡 'ICY'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기존 멤버들을 멘토를 선택하기로 했는데 김종민, 아이즈원 최예나, 황제성, 장도연, 이수근을 멘토로 선택하게 됐다.
특히, 류진은 개그맨 이수근을 예능 멘토로 선택하며 기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채령은 아이즈원 예나를 선택했는데 예나는 “실제 같은 그룹의 멤버채연의 친동생이다”라고 하며 채령을 반겼다.
채령도 “저희 언니와 같은 팀이기도 한데, 방송에서 너무 귀여우셔서 같이 하고 싶었다”라고 하며 선택의 이유를 말했다.
1라운드에서는 추가 투표권과 패널티를 건 게임에서도 있지 (ITZY)는 맹활약을 했고 손가락 댄스 영상을 보고 노래 제목과 가사를 맞추는 '핑거나라 댄스공주' 게임을 하게 됐다.
있지 (ITZY) 멤버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기 전 노래인 룰라의 ‘3!4!’를 한 소절도 넘기지 못했지만 트와이스의 ‘OOH-AHH하게’는 한 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 멤버들 위주로 있는 정직반은 가사도 소절도 틀린 성실반과는 달리 한 번에 룰라의 ‘3!4!’를 부르게 됐다.
또한 지압 판 위에서 승부차기를 하는 생로병사의 비명 게임에서도 있지 (ITZY) 멤버들이 지압판 위 런웨이를 하며 파워게임의 선전 포고를 했다.
게임에서 진 성실반은 동작 페널티를 하게 됐는데 정직반은 아이즈원 예나가 가장 의심스러운 포즈를 하고 있다고 정직반들은 입을 모았다.
하지만 마피아 투표에서는 김종민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투표를 많이 받게 됐지만 결국 마피아가 아니라고 밝혀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 명의 마피아는 밝혀내야 했는데 마피아가 누구인지 안개 속에 묻히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 MC 김태진과 개그맨 이수근, 정형돈, 가수 김종민, 배우 이상엽, 개그맨 황제성, 장도연, 아이즈원 최예나, 배우 한보름 등 출연진들이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치고,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며 진짜 마피아의 정체에 다가가게 됐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0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