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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배우 활동 중 ‘당황스러워’…“나한테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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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여름아 부탁해’ 이채영이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배우 이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기야.. 언니 내일 촬영인데 얼굴 물면 어떻게해? 언니 지금 완전 당황스러워...나한테 왜그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영은 긴 머리를 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모기가 얼굴을 물어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굴욕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 인스타그램
이채영 인스타그램

또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코로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언능 톡톡 두드려보세욤!!! 금방들어갈거에요”,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금방 낫길..왜 예쁜 얼굴 시샘하니 모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이채영은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로 데뷔했다. 이전에 가수 비의 ‘I do’라는 노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천추태후’, ‘아내가 돌아왔다’, ‘하녀들’, ‘군주’, ‘복수가 돌아왔다’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보였다.

데뷔 당시 그는 배우 장진영과 닮은 외모 때문에 ‘리틀 장진영’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09년 10월 ‘맥심’ 표지 커버를 장식했다. 또 한때 SK 와이번스의 마스코트였다. 홍보대사로 이현지에 이어 2대 '와이번스 걸'로 2010년까지 활동했으며 시구를 몇번 한적 있고 화보를 찍기도 했다.

한편, 그가 출연 중인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다.그는 주상미 역을 맡아 이영은의 남편 김사권과 불륜을 저지르는 등 시청자의 분노를 자아냈다.

KBS1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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