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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캐서린 프레스콧은 누구?…헨리는 ‘저스트 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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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상도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7일 캐서린 프레스콧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인 윌슨 인형을 벤치에 앉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윌슨 인형이 덩그러니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으며 그가 방송 출연을 알린 것이다.

이를 본 팬들은 “한국에왔었다니 환영해요”, “언니 너무 예뻐요. 나혼자 산다 정말 잘 봤어요”, “목소리와 영국발음 너무 매력적”, “나혼자 나온거 홍보하네 졸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캐서린 프레스콧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잉글랜드 배우다. 그는 ‘스킨스’에서 에밀리 피치역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킨스’ 시즌3와 시즌4에 연달아 출연했으며 이어 ‘파인딩 카터’, ‘투 더 본’, ‘더 하이브’, ‘폴라로이드’, ‘펀 맘 디너’, ‘안녕 베일리’, ‘듀드’ 등 그의 필모그라피를 다채롭게 채워가는 중이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한국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와 캐서린이 기안84와 영상 통화를 하게 됐다. 헨리는 기안84에게 “저 소개할 사람이 있다. 저랑 키스한 사람이다. 할리우드 영화 찍었는데 여주인공이 한국에 놀러 왔다”고 설명했다. 

캐서린 프레스콧-헨리 / 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캐서린 프레스콧-헨리 / 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여자친구인줄 알고 깜짝 놀란 기안84는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수줍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기안84는 “헨리가 보이프렌드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캐서린 프레스콧은 “헨리가 내 남자친구냐고? 아니다”라며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캐서린은 ”예스”라고 밝혀 헨리는 실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그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헨리는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안녕 베일리’에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강아지와 사람의 애틋한 유대관계를 다룬 이야기로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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