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2일 영화 ‘택시운전사’가 오후 8시부터 채널CGV에 방영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의 근황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7월 23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my brother”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준열은 편안한 청바지에 검은 재킷과 모자를 매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또한 어깨에는 카메라를 걸고 머리를 감싸 준 포즈로 모델 분위기를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오우 넘 멋지네요 역시” “쉽지 않은 패션…잘 어울립니다” “멋지다”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 드라마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걸스데이 출신의 혜리와 공개 연애 사실을 알려 주목받기도 했다.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최근 류준열은 한 인터뷰에서 “잘 만나고 있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최근 그는 ‘독전’ ‘리틀 포레스트’ ‘뺑반’ ‘돈’ ‘봉오동 전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류준열이 출연한 2017년 개봉작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와 그를 광주에서 데려다준 택시 기사 김사복(송강호)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다. 류준열은 ‘택시운전사’에서 구재식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