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프리스트’가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드라마에 출연한 정유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그리워지네. 국과수. #빡범#장뚱#은솔. by#장철. #검법남녀2”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유미는 ‘검법남녀 시즌 2’에 함께 출연했던 정재영과 어플을 사용해 귀엽게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 특히 화기애애한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검법남녀 제발 시즌 3도 해주세요...”, “이 멤버 리멤버”, “정유미 언니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6세인 정유미는 2002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애정의 조건’, ‘동이’, ‘너는 펫’,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천천히 다져갔다.
정유미는 드라마 ‘원더풀 마마’로 주연을 꿰차며 ‘엄마의 정원’, ‘터널 3D’,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프리스트’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이름을 알렸다. 정유미가 활약한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극중 정유미는 응급의학과의 에이스로 불릴 만큼 뛰어난 수술 능력을 가진 함은호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해당 작품 후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최근 ‘검법남녀 시즌 2’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정유미는 서울 동부지검 형사 8부 검사 은솔 역을 맡아 정재영-노민우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달 29일 종영했으며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호연이 맞물려 시즌 3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최근 강타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공식입장을 통해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