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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전’ 서예지, 씨네타운 스튜디오에서 한 컷…‘나이 무색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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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암전’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서예지가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찾았다. 

2일 서예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박선영의 씨네타운’ 스튜디오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 ‘감자별’ 때와 다르지 않은 청순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배우님 라디오 하면 너무 좋을 듯”, “실물이 눈부시다”, “예쁜 언니가 키랑 몸매도 갓벽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0세인 서예지는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했다.

서예지 인스타그램

데뷔 초부터 청순하고 매력적인 중성 보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야경꾼 일지’, ‘슈퍼대디 열’, ‘라스트’, ‘무림학교’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화랑’, ‘구해줘’, ‘무법 변호사’, ‘기억을 만나다’로 대중들과 만났다. ‘무법 변호사’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영화 ‘암전’으로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서예지가 출연하는 영화 ‘암전’은 공포영화를 준비하던 신인 감독 미정(서예지)가 상영이 금지된 영화의 실체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기괴하고 끔찍한 일들을 담은 영화. 극중 서예지는 신인 감독 미정 역을 맡았으며, 평소 작품에서 잘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그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가위도 많이 눌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이날 서예지는 ‘암전’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다고 전했다.  그는 “오래된 곰팡이, 쇠파이프 녹슨 냄새 등이 있어서 진선규 선배랑 손을 잡고 촬영장에 들어갔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서예지가 진선규와 호흡을 맞춘 영화 ‘암전’은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서예지가 출연한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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