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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집사부일체’ 정정용, 배운대로 바로 실전 활용하는 이승기…“벤치 탈출은 시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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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전수 받은 기술을 바로 사용해 정정용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79회에는 정정용 축구 감독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승기는 정정용 감독에게 전수받은 심리 싸움 기술을 바로 응용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축구에서 필요한 심리 싸움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실전 승부차기에 나선 이승기는 배운대로 공을 가져다 놓는 순간부터 심리 싸움에 들어갔다.

SBS ‘집사부일체’ 79회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79회 방송 캡처

공을 놓으며 왼쪽을 슬쩍 본며 골기퍼를 유인해, 골기퍼는 이승기가 왼쪽으로 골을 넣을 것을 예상하고 몸을 던졌다. 그러나 이승기는 시선만 왼쪽으로 주고 오른쪽으로 공을 차며 골기퍼와 심리싸움에서 승리했다. 다만 다소 높이 뜬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와 아쉬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런 이승기의 습득력과 응용력에 정정용 감독은 “나는 놀라운데.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정용 감독은 “120분이라는 시간동안 뛰고나면 선수들의 발이 잘 안 떨어진다”며 “‘그걸 왜 못 차냐’라고 하는데,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엄청나다”라며 선수들을 쉽게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승기는 12일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리틀 포레스트’는 총 16부작으로 제작됐다.

‘리틀 포레스트’는 푸른 잔디, 맑은 공기가 간절하고,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HOME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승기를 포함해 출연진에 배우 이서진, 정소민, 개그우먼 박나래가 포진해 있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승기는 9월에 SBS 드라마 ‘배가본드’로 돌아와 다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가의 서’ 이후 6년만에 수지와 재회해,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SBS 대기획으로 사전제작되는 ‘배가본드’는 이미 2018년 12월 31일 티저가 공개된 바 있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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