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견미리 딸’ 이유비가 물오른 미모를 자랑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배우 이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색 다 빠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빨간 머리로 염색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분홍색 수영복을 입고 있는 그의 가녀린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빨간 머리와 함께 붉은 메이크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에 통통했던 볼살은 어디 가고 살이 빠진 모습으로 성숙해진 미모를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살이 왜 이렇게 빠졌어요? 예쁨은 안 빠졌어요”, “정말 팬이에요 스물부터 시작해서 안 본 게 없어요 너무 이쁘세요”, “유비 언니 진짜 너무 사랑해요♥ 5년째 짝사랑 중”, “귀엽고 예쁘고 다 해라 이유비 만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배우다. 그의 엄마가 견미리고 동생이 배우 이다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얻었다. 그는 엄마인 견미리의 후광이 싫어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시트콤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비는 난생 첫 연기 오디션이었음에도 합격을 해 2011년 MBN의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를 했다.
오디션 당시 모두에게 견미리의 딸임을 감췄으나 합격자 가운데 견미리 딸이 있다는 소문이 돌자 그제야 밝혔다고 전해졌다. 데뷔 이후에도 엄마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면서 여전히 관련 악플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후 2012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강초코 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이유비는 지상파 방송사를 넘나들며 각종 광고에도 얼굴을 비쳤다. 또 2015년에는 MBC 수목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로 첫 주연작을 맡게 됐다.
또한 ‘구가의 서’, ‘피노키오’, ‘어쩌다 18’, ‘시를 잊은 그대에게’, ‘스물’ 등 다양한 활동을 보였던 그는 부친이 주자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사건 때문에 모친 견미리, 동생 이다인까지 모두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는 사건을 겪게 됐다.
최근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 허당이지만 악바리 근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특히 온라인상 기재돼 있는 몸무게보다 10kg이나 늘어나 있는 것을 보고 청바지가 10kg인 것이냐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