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고 있는 래퍼 영비(양홍원)이 일상 모습을 과시했다.
최근 영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웃었다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비는 상의를 탈의한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분위기 넘치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양홍원 혼혈인거 첨 알았다. 한국이랑 천국” “목걸이 흰색이라 웃었네” “앞으로 계속 웃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홍원은 인디고 뮤직에 소속된 래퍼로 DiCKIDS 크루의 리더를 맡고 있다.
앞서 양홍원은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다. ‘쇼미더머니4’ 당시 팀 선택 미션에서 선택을 받지 못해 탈락했으며 ‘시즌5’에서는 데이데이와 맞붙어 패배했다.
그러던 지난 2017년 ‘고등래퍼1’에 출연한 그는 완벽한 랩실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방영 당시 양홍원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그에 대한 거센 하차 요구가 일기도 했다. 이러한 하차 요구에도 불구 양홍원은 결승에 진출했으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그 후 양홍원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에 더욱 거센 바람을 불어넣었다. 인터뷰를 통해 ‘고등래퍼’ 당시 사실을 인정했던 것과 달리 ‘학교폭력’ 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
이같은 논란은 양홍원의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지난 5월 제주대 축제에서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 오션검, 재키와이, 요한, 키드밀리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그의 출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최근 양홍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미더머니8’ 지원 영상을 게재했으며, 첫방송에서 합격 목걸이를 받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쇼미더머니8’는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배틀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