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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 뷔와의 ‘절교룩’ 사건 전말 2년만에 밝혀 “서로 먼저 입었다고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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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지난 2017년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과 뷔가 동일한 옷을 입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밝혀진 방탄소년단 진&뷔 커플룩 비하인드’라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 2017년 4월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멤버 진과 함께한 엽사를 올렸다. 이를 본 진은 “아니 너무하네”, “절교다”, “사과해라”라고 답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뷔와 진은 똑같은 커플룩을 입고 공항에 등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두 사람 모두 베이지색 후드티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나온 것. 

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 SNS

이에 팬들은 “절교의 뜻이 바뀐거냐” “이제부터 저 옷을 절교룩이라고 부르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지난 1일 진은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절교룩’을 입었던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먼저 입었다고 서로 벗으라고 싸웠음”이라고 설명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로 벗으라고 투닥댄거까진 이해가 가는데 공항에서 딱 달라붙어 다닌게 젤 미스테리” “존잘즈” “서로 벗으라고 싸워 놓고 그대로 같이 입고 온게 킬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 67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36번째, 106주 연속 1위로 최장 기간 기록을 유지 중이며, '아티스트 100' 3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위버스 캡처
위버스 캡처

특히 이들은 지난 투어 중에도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개최된 콘서트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이 8월 7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 27일, 29일 월드투어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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