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스터 션샤인’ 박아인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5일 박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actus#club#caf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아인은 화장기없는 얼굴로 카페에 앉아 있다. 가만히 있어도 빛나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달살기 잘되시나요? 재충전하시고 좋은활동 기대할께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5세인 박아인은 2008년 영화 '어느 날 갑자기 두 번째 이야기'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나쁜남자’, ‘신사의 품격’, ‘마마’,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그러던 2016년 '태양의 후예'를 통해 극중 얄밉고 철없는 의사 김은지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그 후 '미스터 션샤인' 속 고애신의 사촌 언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는 푼수 캐릭터 연기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박아인은 지난해에는 ‘복수가 돌아왔다’ 속 사랑밖에 모르는 복수 스토커 양민지 역을 맡아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박아인은 SBS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예정이다. 그는 극 중 까칠하고 엉뚱한 성격을 가진 릴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