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전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멤버이자 팝스타 퍼기(Fergie)가 걸그룹 엘리스(ELRIS)의 안무 영상에 화답했다.
지난달 31일 엘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엘리스 멤버들이 춘 퍼기의 ‘Hungry’ 안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음악에 맞춰 군무를 선보이는 엘리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본 엘리스의 팬들은 원곡 가수인 퍼기에게 해당 유튜브 영상을 보여줬고, 퍼기는 엘리스의 팬이 보낸 트윗을 인용하며 하트 눈 이모티콘으로 응답했다.
퍼기는 이후 엘리스의 안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업로드하며 엘리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함께 태그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퍼기는 지난해 6월까지 블랙 아이드 피스에서 보컬과 랩을 담당했다. ‘Hungry’는 지난 2017년 9월 발매된 퍼기의 앨범 ‘Double Dutchess’ 수록곡으로, 미국 래퍼 릭 로스(Rick Ross)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으로 구성된 엘리스는 지난 2017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WE, first’로 데뷔, 2017년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Color Crush’와 2018년 6월 세 번째 미니앨범 ‘SUMMER DREAM’을 발매했다. 지난 2월에는 옥수수(oksusu)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OST ‘솜사탕’에 참여했다.
현재 엘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커버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