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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최성재 주먹 다툼, 오창석 ‘워런트’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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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태양의 계절'에서 언급된 워런트 뜻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는 윤시월(윤소이 분)과의 대화를 떠올리는 오태양(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월은 과거 오태양에게 심미식품 창업주가 워런트를 발행했음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만약 그 워런트를 찾을 수 있다면 심미식품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광일(최성재 분)가 오태양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광일-오창석 /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쳐
최광일-오창석 /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쳐

최광일은 오태양을 불러내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 오태양은 당황했지만 이내 "그래, 나 과거에 윤시월(윤소이)랑 사귀었다. 그게 뭐 어떻다는 거냐"라며 "지금은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화를 냈다.

최광일은 "그럼 왜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냐"고 따져 물었고, 오태양은 "너 내가 김유월인 것 알고 있지 않냐"며 "날 배신하고 원수의 집아네 시집 간 여자한테 미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반문했다.

오태양은 이어 "심미식품, 너희들 뜻대로는 안 될거다.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사무실로 돌아간 오태양은 심미식품 창업주가 생전에 워런트를 발행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최광일에 대한 반격을 준비했다.

그 시각 최광일도 오태양의 선전포고를 떠올리며 "너 또한 네 뜻대로 안될 것"이라고 칼을 갈았다.

한편, 윤시월은 친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 최광일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윤시월은 "남편이 지민이가 자기 친아들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생부가 유월이라는 것도"라고 친구에게 고백했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워런트의 뜻은 일정한 기간(행사 기간) 동안 일정한 수량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행사 가격)에 주식 또는 비슷한 금리를 가지는 채권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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