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민지영이 남편 김형균과 신혼집에서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요일 밤 11시.. 촬영을 끝내고 막 퇴근하여 하루를 마치기위해 화장을 지워야하는 아내. 새벽 홈쇼핑 생방송을 위해 또다시 출근 준비를하며 화장을 해야하는 분주한 남편. 오늘도 따로따로 열일하는 신혼부부 의 짧은 만남이 이루어진 신혼집 욕실이네요... 잠시 후 새벽 1시부터 제 짝꿍이 열심히 방송할꼬에용~ 관심있으신 분들은 홈쇼핑 으로 살짝 들려주세용~ 그럼 전 이만... 아참! 저... 걱정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드디어 멍과의전쟁이 끝났습니다~ㅎ 모두 모두 넘 넘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goodnight #신혼 #부부 #일상 #럽 #맞벌이부부 #부부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욕실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민지영과 아내를 바라보는 김형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민지영이 사진과 함께 덧붙인 멘트가 눈길을 끈다.
1979년생인 민지영의 나이는 41세, 1980년생인 김형균의 나이는 40세다. 민지영은 한 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민지영은 KBS2 ‘사랑과 전쟁’의 여배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김형균은 2011년 8월부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최근 민지영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강남스캔들’에 방수경 역으로 출연했다. 방수경은 은재만(안지환)의 두 번째 아내이자 은소유(신고은) 모녀를 피눈물 나게 한 여자로, 방윤태(원기준)의 동생이자 최서경(문서연)의 시누이다.
젊은 시절 잠시 연기를 한 적이 있어 장미리(견미리)와도 언니, 동생 하는 사이로, 돈 있는 집안의 고명딸이라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다. 소문이란 소문은 동네방네 퍼뜨리고 다니는 인간 확성기 캐릭터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