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기안 84와의 우정으로 눈길을 끈다.
과거 박태준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태준은 기안 84와 함께 다리를 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노란머리를 한 채 다소 무기력해보이는 기안 84의 모습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타일이 독특하시네”, “두 사람 재밌네요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는 매주 금요일마다 네이버에서 연재된다.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긴 외모로 인해 학교폭력 피해자로 고생하던 박형석이 어느날 갑자기 꿈의 외형과 힘을 가지게 된고 그는 새로워진 몸체로 인기를 얻게되고 이전과는 다른 반응에 놀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 박태준은 1984년 9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현재 싸이더스 HQ 소속이다.
기안 84는 네이버에서 수요웹툰 ‘복학왕’을 연재중으로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집을 사드리고 차를 바꿔드리겠다고 약속한 일화를 밝혀 ‘효자84’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갔다.
기안 84는 지난해 회사에 사무실을 차렸으며 현재 직원도 5명이다.
그의 연봉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네이버웹툰 작가들의 연평균 수익은 2018년 9월 기준 2억2000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