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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전참시’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사건 이후 SNS 속 함께 찍은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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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이승윤이 매니저 강현석의 채무논란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SNS에서 매니저의 흔적을 지웠다.

앞서 지난 6월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채무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유명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글에서 해당 글쓴이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매니저 K는 지난 14년 말과 15년 초 두 차례에 걸려 60만 원가량의 돈을 빌렸으나 돈을 갚기는커녕, 오히려 K 씨로부터 차단을 당했다”며 돈을 빌려줬던 당시 자신은 25살, 매니저 K씨는 24살이었기 때문에 적은 돈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번의 돈을 빌려주고 난 이후 기한이 될때까지 돈을 갚으라 요구한 적이 없었고, 매니저 K씨도 연락이 없었다고 주장했다.돈을 갚겠다는 기한이 지났지만 매니저 K는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하며 끝내 돈을 갚지않아 글쓴이는 소송을 시작했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매니저 K씨의 집을 찾아간 글쓴이는 아버지를 만났고 다음날 어머님과의 통화 이후 돈을 받게 됐다고 말하며 K씨는 끝까지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승윤-강현석 / 이승윤 SNS

다음날 강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채무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글의 내용과 같이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라며 “해당 글을 수 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강현석 SNS

이어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 이후 이승윤 소속사 측은 “강현석 씨는 현재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오늘 피해 입은 당사자를 만나 직접 사과했습니다”라면서 강현석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승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실망한 것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전했다며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이승윤 씨도 ‘전참시’ 제작진 및출연진 모두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까지의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라며 동반하차를 알렸다.

과거 5월달까지만 해도 이승윤은 자신의 SNS에 매니저 강현석과 함께 찍은 셀카가 있었지만 현재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현재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이후 이승윤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 이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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