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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 유벤투스, 경찰 에스코트 언급하며 반박했지만…“구두 및 서면 요청 전혀 없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8.0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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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단 유벤투스가 ‘호날두 노쇼(No Show)’ 논란과 관련해 언급된 경찰 에스코트 요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행사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당초 한국 경찰에게 교통 에스코트 요청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유벤투스 에스코트와 관련해 구두 및 서면 등 일체 요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순찰대 에스코트는 국익과 외교상 필요에 의한 의전 및 공공의 안전상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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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했던 유벤투스는 킥 오프 예정 시간인 8시를 넘겨 경기가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결국 경기는 약 1시간 가량 지연된 8시 57분께 시작됐다.

또한 호날두가 단 1분도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논란이 이어졌다. 또한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팬미팅까지 지연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결국 해당 사건은 ‘호날두 노쇼(No Show)’ 논란으로 번지며 각종 해명 요구가 빗발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9일 유벤투스 측에 공문을 발송해 계약 이행 부족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팀 버스에 경찰 에스코트가 제공되지 않았고, 호날두가 근육에 피로를 느껴 쉬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변명했다. 또한 입국심사에서도 시간이 2시간 넘게 걸렸다고 주장했다.

유벤투스의 입장 발표에도 많은 이들이 이번 호날두 노쇼 논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기 시작한 유벤투스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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