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곽동연(나이 23세)이 다소 엉뚱한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4일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 상반기 결산 어김없이 고생한 우리들 치얼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일 배 포장지를 머리에 쓴 곽동연이 담겼다. 그는 자신의 얼굴보다 큰 소주잔을 손에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배 포장지 모자와 흔들린 사진에 누리꾼들은 “혹시 술에 취한 것 아니냐”, “음주스타그램”, “오빠 머리에 쓴 거 2019 F/W 신상이냐”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동료 연예인 걸스데이 유라는 “!?”라는 짧고 굵은 댓글로 의아함을 표했고, AOA(에이오에이 지민)은 “뭔데?”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동연은 “지금 아님! 지금 취한것도 아님!”이란 해명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동연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총 2부작인 ‘오래봐도 예쁘다’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연예인들이 반려동물을 맡아 돌봐주는 '펫시터' 체험을 통해 초보 반려 생활을 경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
곽동연은 SNS 스타견 짱절미의 공식 SNS에 댓글을 남기고 직접 만남을 갖는 등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 이번에는 래퍼 치타의 반려묘, 반려견들의 일일 펫시터로 변신해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곽동연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닥터 탐정’에서 정하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