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김연자가 나이를 잊은 몸매의 비법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연자는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조윤희의 질문을 받게 됐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김연자는 “그냥 굶는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콘서트 하는 날은 전혀 안 먹는다. 당일에만 안 먹고 그 전날에는 먹는다. 제일 좋아하는 건 고기다”라고 밝혔다.
김연자의 이야기에 ‘해피투게더4’ MC 전현무, 유재석 등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그래서 자꾸 마이크를”이라며 김연자 특유의 마이크 드는 자세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연자는 “진짜로 그 (콘서트) 당일날은 객석 반응으로 힘을 받는다”라며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된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61세인 김연자는 지난 1974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가수 생활을 이어왔다. 일본에서 활동하며 80년대를 주름잡은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18살 나이 차이의 재일교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그러나 김연자는 2012년 결혼 30년 만에 남편과의 이혼을 선언했다.
김연자는 2013년 발표한 EDM과 트로트를 결합시킨 곡 ‘아모르파티’가 2017년 재조명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해피투게더4’D의 MC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활약 중이다. ‘해피투게더’는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