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풀장으로 바꿨다. 비 맞으면서 둥둥~”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물이 가득 찬 곳에 누워 두 눈을 감고 있다. 복숭아라는 별명에 걸맞게 분홍색 수영복을 입은 설리. 그의 하얀 피부와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더욱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언니 세상 혼자 사네”, “갓진리 노출 없어도 섹시하고 귀엽고 다 하네”, “설리야 항상 응원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아역배우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4년 뒤인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다시 한번 데뷔한 설리는 에프엑스 활동과 함께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15년 에프엑스 탈퇴를 선택했고, 이후 설리는 영화 ‘리얼’,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영화 ‘리얼’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던 설리는 최근 JTBC ‘악플의 밤’의 진행을 맡아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영화 ‘리얼’ 촬영 이후 역할 때문에 마약했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히는가 하면, 노브라 논란에 대해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