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거북이를 딸처럼 돌보는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금지옥엽 내 딸은 거북이'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독특한 아이를 데려오는 손님이 있다는 제보로 일산의 한 애견 카페를 찾았다.
귀여운 강아지들 사이에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눈에 띄어 다가가 보니 악어가죽 같은 피부에 돌처럼 단단한 등껍질을 지닌 거북이가 있었다.
거북이 '까설이'를 애지중지 딸처럼 키우는 주인공 아빠는 최광명(33) 씨를 만나봤다.
광명 씨가 정성으로 키우는 딸 거북이 '까설이'는 돌본지도 벌써 6년이 흘렀다고 했는데 국제 멸종 위기 2급 동물인 설가타 육지 거북이로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귀한 몸이었다.
게다가 주문 제작한 맞춤한 특식을 먹으며 각종 영양제까지 골고루 챙긴다고 했다.
또 광명 씨는 어렸을 때부터 오랜 시간 키워온 강아지를 먼저 보내고 운명처럼 남다른 수명을 가진 까설이를 딸처럼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01 21: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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