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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멕-케이틀린, 남자친구 조쉬-매튜와 첫 한국 여행…블레어 “남자-여자 방 따로 써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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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블레어의 동생 멕이 예비남편 조쉬와 다시 한국을 찾았다.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멕의 아빠가 숙소를 두고 단호박 같은 모습을 보여 조쉬의 진땀을 빼게 했다.

이날 조쉬는 여행을 위해 오랫동안 생각했다며 일정이 담긴 두둑한 사전조사 종이들을 꺼냈고, 나머지 세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번 한국 여행은 멕-조쉬, 케이틀린-매튜의 더블 데이트인만큼 네 사람은 여행 계획에서 로맨틱함을 바랬다. 조쉬의 계획을 들은 매튜는 “자전거를 꼭 타고 싶어”라고 말했고, 멕 역시 “우리 한강에서 자전거 타면 좋을 것 같다”며 공감했다. 

회의 중에도 샘솟는 표현을 서슴치 않았던 커플들이 갑자기 어딘가의 눈치를 봤고, 알고보니 조쉬와 멕의 부모님이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갑자기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여행 계획 회의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숙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멕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제작진이 “숙소는 어떻게 나눌 건가요?”라고 묻자 멕의 아빠는 “얘네 아직 결혼 안 했어요. 아직은 아니야”라며 단호박 같은 모습을 보였고, 조쉬는 진땀을 흘려 폭소케 했다. 

블레어 역시 “남자랑 여자랑 방을 나누면 쓰면 좋을 것 같고, 서로의 방에 들어가면 안돼요”라며 아버지의 편을 들었다. 무서웠던 계획 회의가 끝나고 케이틀린은 “우리 모두가 한국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두 커플의 첫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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