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채영이 김사권에게 자연스럽게 유산 사실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68회’에서는 상미(이채영)는 준호(김사권)에게 유산 사실을 자연스럽게 말할 방법을 찾았다.
준호(김사권)는 상미(이채영)에게 “배가 아직 안나왔다. 4개월이면 조금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채영은 김사권에게 “병원에서 배 잘 안 나오는 사람도 있다. 갑자기 배가 부를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경애(문희경)에게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유산을 밝힐 수 있을지 물었다.
또 문희경은 금희(이영은)를 만나서 레스토랑을 나가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이영은은 문희경에게 “저는 상원 씨에게 요리를 배워서 내 이름의 식당을 낼 거다. 그리고 여름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될 거다”라고 하며 절대 안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듣게 됐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