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와 오창석이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42회’에서 태양(오창석)과 광일(최성재)은 서로에게 맺힌 감정이 폭발해 주먹다짐을 했다.
최성재는 오창석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오창석은 “치졸한 녀석. 과거에 내가 윤시월이랑 사귀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사이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성재는 “우리 앞에 왜 나타났냐”라고 물었는데 오창석은 “내가 김유월인 거 알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어 오창석은 “윤시월이 그 여자 내가 죽은 줄 알고 원수인 양지그룹에 시집갔어. 그런 여자를 내가 못 잊을거라고 생각했냐? 심미식품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막을거다”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자신의 상처를 보고 걱정하는 시월(윤소이)에게 광일(최성재)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하지만 오창석은 부부 일에 상관 말라는 윤소이의 말에 가슴이 아파하며 괴로워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