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2018년 개봉한 해외 영화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이 1일 오후 6시 2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스텝업4: 레볼루션’ 등을 제작한 스콧 스피어 감독의 영화 ‘미드나잇 선’은 할리우드 배우 벨라 손,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이 영화의 러닝 타임은 92분이며, 국내에서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미드나잇 선’은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으로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케이티(벨라 손)과 그의 10년 짝사랑 찰리(패트릭 슈왈제네거)의 멜로를 다룬 영화다.
오직 밤에만 외출이 허락된 케이티에게는 어머니가 남겨준 기타와 창문 너머로 10년째 짝사랑해온 찰리가 세상의 전부. 그러던 어느 날 작은 기차역에서 한밤의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매일 밤마다 데이트를 이어간다.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날, 케이티는 지켜야만 하는 규칙을 어기게 되며 찰리와의 관계에서도 갈등이 생기는데 과연 두 사람은 끝까지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태양이 진 후에야 연인을 만날 수 있다는 판타지적인 요소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당신은 이 영화를 보지 않고 그저 그런 일상을 보내도 되고, 이 영화를 보고 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름밤을 보내도 된다. 최고” “누군가와 함께 있는건 최고의 행복이니까” “92분 순삭 하는 패트릭 영상 화보집” 등 평을 하며 평균 평점 8.79점을 줬다.
한편 국내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는 326,086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