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헨리가 절친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식의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요절복통 식사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헨리는 채식주의자인 캐서린을 위한 안성맞춤 한정식 맛집을 방문한다. 그는 한국의 식사문화를 가르쳐주기 위해 자신 있게 젓가락질 시범을 보이지만, 오히려 캐서린이 더 능숙한 듯 실력을 선보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한다.
또한 헨리는 주문을 위해 당차게 “이모님“을 부른 뒤 메뉴를 전달하지만 직원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점차 미궁속으로 빠지는 주문에 캐서린까지 어리둥절, 백(?)가지 메뉴 전달 끝에 겨우 성공한다고 해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식사 도중 갑자기 기안84에게 연락해 캐서린을 소개한다. 캐서린과 기안84는 헨리의 어설픈 통역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한다고. 기안84의 거침없는 질문에 돌아온 캐서린의 대답은 헨리를 멘붕시킨다고 해 세 사람이 나눈 대화의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캐나다 국적의 헨리는 1989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31세다. 그는 앞서 슈퍼주니어 M으로 활동했으나 계약기간 만료 이후 솔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헨리는 엉뚱한 매력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나 혼자 산다’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이시언-기안84-성훈과 얼간이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친구 캐서린 프레스콧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세다. 영국 시즌제 드라마 ‘스킨스’의 에밀리 피치 역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스킨스’ 외에도 드라마 ‘레인’, ‘인딩 카터’, 영화 ‘폴라로이드’, ‘안녕 베일리’ 등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는 포토그래퍼로서도 수준급 사진 실력을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