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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무대 의상, 100% 만들어 입는다” 원흠 영입 후 더욱 활개…이혁 탈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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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노라조가 100% 수제 무대 의상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매 컴백 때마다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가 되는 그룹 노라조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최근 무더위를 날릴 신곡 ‘샤워’로 컴백한 노라조는 이날 또한 범상치 않은 의상으로 등장했다. 조빈은 이러한 파격 패션에 대해 특별한 콘셉트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저걸 입다니 진짜 대단하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저희의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라조는 ”저희의 세계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소신을 밝히며, 의상을 손수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파격적인 의상들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사이다’ 활동 당시 상하의 전체가 연결된 의상을 입었다는 조빈은 ”등 쪽에만 지퍼가 있는 의상이라 (화장실 갈 때) 혼자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결국 원흠 씨를 불러서 볼일을 해결했다“며 ”실용적인 의상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

원흠은 오랜 중국 활동 이후 노라조 합류 당시 주변의 만류가 있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혁의 탈퇴 이유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조빈은 이혁 탈퇴와 관련 "다들 둘이 사이가 안 좋아서 헤어진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이혁에게 약속한 게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빈은 "지금은 웃기는 게 이상하고 너랑 안 맞을 수 있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인지도를 가지고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다 이제는 놔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노라조는 이혁의 탈퇴 이후 조빈과 원흠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원흠은 2006년 중국에서 에스피 원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뒤 아이콘, 링가왕자 등의 팀을 거친 후 노라조에 합류했다.

그룹 노라조와의 특별한 패션톡톡은 1일 밤 11시 3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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