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JTBC의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는 9일 첫방송 될 ‘멜로가 체질’는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민재홍, 공명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매력을 더할 에정이다.
이와관련 드라마 ‘멜로가 체질’ 속 인물들이 얽혀 있는 관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우희가 연기할 임진주는 신인 드라마 작가다. 정상으로 보이고 싶어 발버둥을 치지만, 결국 비정상의 범주에 속하게 되는 비운의 여인으로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고 있는 인물.
전여빈이 연기할 이은정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세 친구가 함께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이다. 저예산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성공하며 졸부가 된 그는 친일파 후손 홍대와 연인이다.
한지은이 연기할 황한주는 드라마제작사 마케팅PD로 여덟 살 아들 인국을 혼자 키우는 이혼녀이자 워킹 맘이다. 전 남편은 잘 나가는 개그맨이 돼 수시로 TV에 나오는 등 고충을 겪고 있다.
안재홍이 연기할 손범수는 스타 드라마 감독이다.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어느 날 임진주를 만나며 인생이 꼬이게 되는 인물.
공명이 연기할 추재훈은 한주의 직장후배이자 비밀을 감춘 인물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조연들이 출연해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레슬러’, ‘극한직업’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드라마 ‘보좌관’의 후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