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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김상혁, 송다예와 함께 치팅데이 즐기는 모습 포착…아내 사랑 담긴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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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오빠네 라디오’ DJ 김상혁이 아내 송다예와 함께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상혁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일간 다이어트 하느라 고생한 다예 위한 치팅 데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상혁은 패밀리 레스토랑서 음식을 기다리면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다. 사진에서 송다예의 사랑이 묻어나는 듯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했더니 얼굴이 폈어ㅎ”, “요즘 왜 유튜브 안 올라와요??”, “와 오빠 존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상혁 인스타그램
김상혁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된 김상혁은 1999년 만 16세의 나이에 클릭비(Click-B)로 데뷔했다. ‘환영문’, ‘백전무패’, ‘너에게...(편지)’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던 그는 호감형 청년의 이미지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그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을 남겨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으며, 오랜 기간 자숙 기간을 가져야 했다. 실질적인 활동 재개는 4년이 지난 뒤에야 이뤄졌다. 

그의 아내인 송다예는 1989년생으로 만 30세로, 인터넷 얼짱 출신의 쇼핑몰 CEO로 알려져 있다. 과거 송다예는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차우찬과 혼인신고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직전에 파혼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김상혁은 현재 딘딘과 함께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오빠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또한 유튜브 채널 ‘김상혁의 유유’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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