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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VIXX) 라비, 교통사고로 라디오 ‘별밤’ 불참…“저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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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빅스(VIXX)의 멤버 라비가 교통사고로 인해 라디오 방송에 불참한다.

1일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공식 트위터에 “라비가 어제(31일) 저녁 작업 후 귀가 중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해 금일 예정되어 있던 MBC 표준FM 라디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미한 사고지만 추후 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검사 및 진료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비 또한 개인 트위터에 “저는 괜찮아요!! 이따 저녁에 런칭파티 사진들 올릴게요. 다들 오늘도 건강히 화이팅”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빅스(VIXX) 라비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이다. 그는 지난 2012년 VIXX 싱글 앨범 ‘SUPER HERO’로 데뷔했으며 ‘다칠 준비가 돼 있어(On and On)‘, ‘저주인형’, ‘기적(ETERNIT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을 받았다.

라비 SNS
라비 SNS

라비는 지난 6월 독자적인 레이블 ‘그루블린(GROOVL1N)’을 설립했으며 현재 라비를 비롯해 콜드베이, 시도가 소속돼 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그루블린(GROOVL1N)’은 런칭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 2000여명이 참석해 라이브홀을 꽉 채웠다. 또한 응원봉, 티셔츠, 모자, 포토카드세트 등이 품절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런칭파티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팬들이 기대했던 시간이었다.

그루블린 소속 아티스트 콜드베이(Cold Bay)와 시도(Xydo)가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라비를 포함 세 아티스트가 부른 ‘패서너블’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정식 앨범이 아닌 레이블 공식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로 발매한 ‘패셔너블’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 현재 유튜브 조회수 360만을 기록하고 있다. 

라비는 “런칭파티에 온 많은 팬들이 뜨겁게 응원해줘서 감사했다”며 “레이블에 대해 걱정도 많이 했는데 팬들과 런칭파티를 하면서 다 씻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팬들의 목소리가 그루블린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를 비롯해 아티스트들 모두 더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런칭파티 소감을 전했다. 
 
콜드베이는 “앞으로 음악을 정말 많이 또 준비된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보여주고 싶은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시도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영광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8월에 있을 데뷔와 앞으로도 많이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비는 빅스 음악 활동에서는 젤리피쉬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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