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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JYP, 트와이스 미나 관련 “입국 특별한 사유 無…활동 참여 없다”→눈물 보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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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트와이스 미나의 입국과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1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전에 공지한 바와 같이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에 변동이 생길 시에는 바로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나가 공항에서 눈물을 보인 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미나는 일본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어머니와 함께 입국한 그는 공항에서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11일 트와이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미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밝혔다. 당시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JYP 측은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면서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트와이스 멤버들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을 진행하던 도중 미나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사나는 “항상 9명의 트와이스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나 파트를 대신해 부르던 지효 역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트와이스는 첫 미주투어를 성료하고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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