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살림남2’ 김승현, 옥탑방에 여인의 흔적 발견?…‘베리 당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김승현이 ‘살림남2’에서 가족들에게 여자 가방이 발견되면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마침내 김승현의 오래된 냉장고를 교체해 주는 김승현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 부모님과 동생 김승환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김승현의 오래된 냉장고를 바꿔주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앞서 김승현의 부모님은 일하고 있는 중 아버지의 지인이 찾아와 냉장고를 주려고 찾아왔다는 소식에 김승현의 어머니는 지난번 옥탑방 방문해 속상했던 생각이 나 단번에 받겠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남동생과 아버지가 힘겹게 들고 올라 그에게 전해줬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영상 캡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영상 캡처

이후 집을 둘러보던 어머니는 “무슨 여자 가방이 있어? 이거 여자 가방 아니냐”는 질문에 김승현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어머니는 참지 못하고 직접 꺼내 보이면서 계속해서 김승현을 추궁했다. 안에 있는 내용물까지 확인하면서 수상한 흔적에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승현은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불편한 기색 없이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조용히 지켜본 아버지는 무거운 마음으로 냉장고를 들고 왔지만, 오히려 아들 걱정을 덜었다는 듯이 말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과 현장에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영상 캡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영상 캡처

한편, 김승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배우다. 90년대 청춘 스타로 떠오르던 그는 돌연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감췄고 이후 딸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딸의 존재를 숨기지 당당히 밝힌 김승현. 당시 아이를 밴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결심했지만 맺어지지 못했고, 홀로 딸을 키우면서 미혼부의 삶을 살게 됐다.

딸의 존재를 대중에게 밝히면서 잃은 것도 많지만 그는 "후회는 전혀 없어요. 오히려 당당하게 딸이랑 같이 다닐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후련했죠. 그때 당시에는 물론 비난을 많이 받았어요. 심한 말도 많아서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거예요"라고 스포츠 조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의 딸과 가족들이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방송을 통해 그의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또 2018년 KBS ‘연예 대상’에서 부모님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고 그는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대세 가족임을 입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