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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어센딩’ 밀라 쿠니스, 콜린 퍼스와 함께 다정한 미소…‘덩치 차이 장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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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주피터 어센딩’ 밀라 쿠니스가 콜린 퍼스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밀라 쿠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odcast with Conan O'Brien! So much fun! Thank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밀라 쿠니스는 콜린 퍼스의 품에 안긴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덩치 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출신의 배우인 밀라 쿠니스는 1995년 ‘소원을 빌어봐, 몰리’로 데뷔했다.

7살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간 밀라 쿠니스는 9살때부터 베벌리힐스 스튜디오에서 연기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살에 데뷔한 그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인기 시트콤 ‘요절복통 70쇼’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아메리칸 사이코2’, ‘일라이’, ‘블랙스완’, ‘패밀리 가이’, ‘19곰 테드’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를 펼쳤다. 

밀라 쿠니스 인스타그램

특히 ‘블랙스완’에서는 자유로우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캐릭터 릴리 역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5년 ‘주피터 어센딩’ 속 주피터 존스 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냈다. 당시 영화는 제36회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 6개 부문에 노이네이트 되기도 했다.

영화 ‘주피터 어센딩’은 청소업을 하며 비루하게 살아가던 주피터가 자신에 대해 깨닫게 되며 인류와 세계를 구원하게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해당 영화는 ‘주피터 디센딩’이라는 제목의 속편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소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밀라 쿠니스는 동료 배우이자 인권운동가인 애쉬튼 커쳐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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