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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이기우, 전부인 박진희 지키려 괴한과 대치…관계 회복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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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닥터탐정’ 이기우가 괴학에게 습격 당해 쓰러진 박진희를 구해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 5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가 정하랑(곽동연 분)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던 중 목숨을 위협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SBS ‘닥터탐정’ 5회 방송 캡처
SBS ‘닥터탐정’ 5회 방송 캡처

박진희는 사건을 파해치던 중 괴한에게 머리를 가격 당해 기절한다. 박진희를 구하기 위해 뒤쫓아 온 최태영(이기우 분)은 괴한을 제압해 박진희를 구해냈다.

이때 쓰러진 괴한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은 이기우는 “일 끝내면 폰 버려. 태우라고. 당분간 연락하지마”라고 얘기하는 모성국(최광일 분)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쓰러진 박진희를 병원에 데려다준 이기우는 “남편이시죠?”라는 병원 간호사의 말에 “그냥 먼 친척”이라며 치료를 부탁하고 병원을 떠났다.

‘닥터탐정’의 극 중 이기우는 차가운 척하지만 항상 전부인 박진희를 걱정하거나 산업 재해 현장 사이에서 결정적인 수를 내보이는,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속뜻을 알 수 없는 존재다.

박진희는 극중 이기우의 전부인으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혼 당하고 사랑하는 딸마저 빼앗긴 인물이다. 그러나 은폐된 재해와 감춰진 질환들을 발굴하고 원인을 규명하는 ‘닥터탐정’으로 활약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SBS ‘닥터탐정’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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