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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어렵고 귀찮은 보험청구, 쉽게 하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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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라이브 토크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쏭달쏭 보험에 대해 알아봤다.

임선규, 문경록 재무전문가가 출연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청자가 4인 가족 보험 내역서를 직접 보내왔다.

총 4인 가족의 월 보험료는 906,602원이었다.

임선규 전문가는 “2018년 8월에 가족 보험을 리모델링 하셨다. 월 90만원 중에 20만원은 연금보험이다. 보장성 보험은 70만원 정도인데 4인가족 평균 보험료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양호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문경록 전문가는 “뇌질환과 심장질환, 암 등 보장범위가 넓은 보험으로 가입하신 것 같다. 보장 범위나 내용 면에서는 노후까지 튼튼한 보장으로 준비되신 것 같다. 또 자녀보험 역시 튼튼하다. 미래까지도 생각해 준비해두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선규 전문가는 “경제 상황에 따라 적정 보험료는 다르다. 저는 4인 가족으로 월 50만원정도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록 전문가는 “필수 건강보험을 가입해도 1인당 10만원 정도 지출하게 된다. 1인당 10만원이 적정 수준이라고 하면 부부의 보험 중 종신보험을 통해 사망 보장을 준비하는 지출이 큰 편이다. 또 아이들 포함 가족 모두 진단비를 높게 책정하셨을 것이다. 진단비는 내 소득 수준에 비례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에 절대는 없다. 감당할 수 있는 보험료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비 청구가 너무 복잡하고 귀찮은데 간단한 방법은 없는지 묻는 시청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문경록 전문가는 “보험금 청구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귀찮으면 못받는 것이다. 보험금 청구시 필요한 서류는 생각을 바꾸면 쉽다. 수술 후 보험금 청구시 필요한 진단서와 수술확인서. 진단서와 수술확인서에는 의사 면허 번호와 날인이 필요하다. 만약 자동발급이 된다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생긴다. 서류발급이 어려운 만큼 병원이 가진 정보 유출은 걱정이 낮아지는 것이다. 위임장이 있다면 가족, 지인이 보험 청구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이내의 진료 내용은 보험금 청구 가능하다. 약국에서 약제비 내역서를 받아 함께 보험금 청구를 하시길 추천드린다. 보험금 청구시 보험회사에서 궁금한 것은 지출한 비용이다. 지출비용은 진료비 내역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병원에 간다면 진료비내역서를 꼭 챙기시길 추천한다. 입원한 경우는 진료비 내역서와 진단서, 입원 및 수술한 경우는 진료비 내역서, 진단서, 수술확인서가 필요하다. 내가 입원을 했으면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전화부터 하셔서 필요한 서류에 대해 알아보시면 된다. 보험회사 앱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다. 내가 가입한 실손 보험회사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 신청이 가능하다. 100만원 미만의 보험금 청구시 사진으로 제출 가능하다. 앱지원 안되는 보험회사는 팩스를 보내시면 딘다. 스마트폰으로 무료 팩스 앱을 설치하시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팩스처럼 보내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선규 전문가는 “스마트폰 앱으로 보험금 청구하는건 젊은 분들이 하기 좋은 것 같다. 일부 대학병원의 경우 보험금 청구 대행 서비스가 있다. 어르신 분들은 그런 곳에서 도움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 또 실손 보험 가입자가 약 3,400만 명 인데 32.1%만 보험금을 청구했다고 한다. 실비 보험 가입은 서둘러 했지만 보험금 청구는 잘 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등에서 실손 보험 간편 청구 법제화를 촉구 중이라고 한다. 돈을 내면서 보험금을 못돌려받는 것은 굉장히 아까운 것이다. 귀찮더라도 잘 청구하셔서 보험금을 잘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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