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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토트넘, 승부차기 끝에 뮌헨 꺾고 2019 아우디컵 우승…2019 ICC 경기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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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핫스퍼)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프리시즌 3승과 함께 아우디컵 우승컵을 챙겼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9 아우디컵 결승전서 뮌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6-5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은쿠두, 에릭 라멜라 등을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반면 상대인 바이에른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파바르, 아르프 등을  선발로 내세워 1군을 대거 제외한 채 경기에 임했다.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경기는 토트넘이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전반 19분 은쿠두의 땅볼 크로스를 에릭 라멜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1-0을 만든 것. 다만 선제골 이후 양 팀이 모두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전반은 1-0으로 마무리해야 했다.

후반 들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투입하면서 승부를 굳히려 했고, 후반 14분 에릭센의 추가골로 염원을 이루는 듯 했다. 그러나 뮌헨이 2분 뒤에 아르프의 만회골로 점수차를 좁히면서 경기는 알 수 없게 흘러갔다.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까지 투입하며 경기를 뒤집고자 한 뮌헨은 후반 36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고,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됐다.

승부차기서 손흥민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6번째 키커까지 5-5-로 맞선 양 팀은 일곱 번째 키커로 인해 희비가 갈렸다. 토트넘의 탕강가는 골을 성공시킨 반면, 뮌헨의 제롬 보아텡은 실축하면서 안방에서 토트넘이 우승하는 것을 지켜봐야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과 4일(한국시간) 밤 11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팀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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