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연우가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을 확정했다.
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모랜드의 연우가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이순재, 정혜성, 연우 등이 출연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우는 권영구(박호산 분)의 딸 권지나 역을 맡았다. 천리마마트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아빠에게 부탁해 마트 근무를 시작한다.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를 두고 조미란(정혜성 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예정. 천리마마트에서 그녀가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삼각 라이벌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우는 지난 6월 건강 문제로 한 달 정도 모모랜드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이 시기에 모모랜드 팬카페에 연우가 쓴 글이 대부분 삭제됐고, 연우의 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우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 곧 다빈(연우의 본명)이가 된다"라는 식으로 글을 올려 연우의 모모랜드 탈퇴설이 돌았다. 소문이 커지자 연우는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려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연우의 본명은 이다빈으로 나이는 1996년생 올해 24살이다. 2016년 미니 1집 ‘Welcome to MOMOLAND’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가수뿐 아니라 연기까지 스펙트럼을 넓힌 연우의 첫 드라마 데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