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 장모' 김혜선이 끊임없이 손우혁을 의심했다.
8월 1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왕수진(김혜선 분)이 계속해서 안만수(손우혁 분)의 말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수진은 안만수의 행동반경을 계속해서 쫓았다. 제니 한(신다은 분)과 친해지길 누구보다 바랬던 왕수진이었으나 두 사람이 왕수진을 따돌리고 지화자(윤복인 분)과 만남을 갖는 걸 보고 의심하기 시작했던 것. 행동 하나하나를 쫓기 시작하면서 왕수진은 의혹을 떨칠 수가 없었다. 이후 안만수는 들키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계속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제니 한이 지화자 집에서 잠들었고, 이를 안 안만수는 스파를 하러간 제니 한을 데리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집을 빠져나왔다. 이윽고 왕수진의 핸드폰이 울렸다. 앞서 왕수진은 브로커에게 자신을 쫓는 사람들을 부탁한 바. 이어 왕수진은 "어쨌든 내 동향을 잘 아는 사람이었어요"라면서 답했다.
또한 왕수진은 홍콩으로 IP가 추적된 사실을 듣자 "홍콩? 내가 홍콩에 아는 사람이라면 럭키라는 이름 하나인데..설마 아니겠지"라면서 '럭키'를 의심했다. 앞으로 왕수진이 어떻게 악행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지 눈길이 모아졌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